천안서북경찰서, 시민의 손가락 살려

손가락이 절단된 시민, 경찰의 발 빠른 대처로 수술 성공

2014-05-21     양승용 기자

손가락이 절단된 사고환자를 긴급후송하고 절단된 손가락을 직접 찾아 병원까지 후송한 경찰관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지난 5월 14일 08:00경 천안서북경찰서 성환파출소에 손가락이 절단된 안전사고 환자가 피가 흐르는 손을 감싼 채 들어왔다. 이를 본 경찰관들은 응급조치를 위해 성환 119안전센터로 통보 후 순찰차로 직접 태워 119안전센터로 긴급 후송됐다.

환자는 손가락이 절단 되었지만 급한 나머지 피를 흘린 채 경찰의 도움을 요청한 상황이며 잘린 손가락은 가지고 있지 않았다.

절단된 손가락을 2시간 내 붙이지 못하면 평생 손가락을 잃을 상황이었다. 성환파출소 오희영 파출소장과 김정련 순경 등 성환파출소 직원들은 주변을 수색하여 절단된 손가락을 찾아 환자가 이송한 경기도 평택 소재 00병원으로 긴급히 후송하여 접합수술토록 했다.

김정련 순경은 잘린 손가락은 2시간 이내 봉합수술하면 완치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신속히 대처,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