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혐의' 성현아, "재혼 직전에 그랬다고?"

배우 성현아의 4차 공판이 열려 관심이 뜨겁다.

성현아는 19일 오후 2시 경기도 안산시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에서 열린 4차 공판에 출석했다.

뿔테 안경과 단정한 남색 정장을 입고 비공개로 열린 재판에 참석한 성현아는 성매매 혐의에 대한 취재진들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한편 성현아는 지난해 12월 "2010년 2월부터 3월 사이에 3차례에 걸쳐 한 개인 사업가와 성관계를 맺은 뒤 모두 약 5천만 원을 받았다."라는 혐의를 받고 검찰에 약식 기소됐다.

기소 내용에 따르면 이 때는 성현아가 한차례의 결혼 실패의 고비를 삼키고 2010년 사업가 최 모 씨와 재혼하기 직전이다. 성현아는 현재 재혼한 남편과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으며 2012년에는 아들도 출산했다.

성현아 성매매 혐의 소식에 누리꾼들은 "성현아, 재혼에 아들까지 있구나" "성현아, 진실 꼭 밝혀지길" "성현아, 믿기지 않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