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최희, 공서영 의상에 불만 "여신 복장을 하고 왔다니"

'택시' 최희 공서영

2014-05-15     김지민 기자

'택시'에 출연한 최희가 함께 출연한 공서영의 의상에 불만을 표출해 화제가 됐다.

1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택시'에는 최희와 공서영이 출연해 그동안 감춰왔던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구라가 "최희와 공서영 사이에 라이벌 의식이 있을 것 같다."라고 운을 떼자 공서영은 "솔직히 라이벌 의식이 안 없어진다."라고 허심탄회하게 밝혔다.

이에 최희는 "언니(공서영)가 문자로 블라우스에 스커트 입고 간다고 했다. 그 말만 믿고 블라우스에 스커트를 입고 왔는데 공서영 언니는 오늘 핑크색 여신 복장을 하고 왔다."라며 불만을 드러냈다.

공서영은 "블라우스에 치마가 예뻤는데 매니저가 늦다 보니까 내가 원하는 대로 입으면 미안해서 이 옷으로 입었다."라면서 해명을 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택시 최희 공서영,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귀엽다" "택시 최희 공서영, 둘 다 예쁘다" "택시 최희 공서영, 입담이 장난 아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