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용 위원장 주최 '책 읽는 국회의원 모임'
국회 지속가능경제연구회 회장인 신학용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새정치민주연합, 인천 계양구갑)은 보도자료를 13일 오전 7시30분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예수는 없다’, ‘종교란 무엇인가’ 등으로 유명한 종교학자 오강남 교수를 초청해 '책 읽는 국회의원 모임-저자와의 만남' 모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신학용 위원장을 비롯한 여・야 국회의원 12명, 국립중앙도서관장, 국회도서관장 및 정부, 도서관, 출판 관계자 50여명이 함께 했으며, 초청 강사인 오강남 교수의 강의에 귀를 기울였다.
특히 이번 모임은 경영자독서모임과 공동주최로 국내 대기업・중소기업 등 경영진 30여명이 참석했다.
강은희 의원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 오강남 교수는 '의식의 변화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자유'를 주제로 장자를 해설하며 종교에 대한 본인의 철학을 강연했다.
오강남 교수는 “우리는 의식의 변화를 통해 사물을 있는 그대로 볼 수 있게 된다”며 “역설적이게도 지금의 나를 없애야 참된 나를 알 수 있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정치에 이런 것을 적용 시킬 때 “좋은 지도자는 국민들이 사랑하고 존경하는 지도자이지만, 최상의 지도자는 마치 이슬이나 안개처럼 만물을 적시면서도 본인의 업적을 드러내지 않는 사람이다”라며 “이를 위해서는 자아를 버림으로 無의 경지에 이르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신학용 위원장은 “종교학자이신 오강남 교수님의 좋은 말씀을 통해, 평소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까지 깨달음을 많이 얻게 되었다”며 “이런 좋은 강연을 해주신 교수님께 특별히 감사드리며, 저도 최상의 정치인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책 읽는 국회의원 모임 11차 모임은 정이현 작가를 초청해 6월 11일에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