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노인복지관, ‘사랑드림 진짓상’ 마련

지역 어르신 250여명 초청, 특식 제공 · 은혜 감사

2014-05-11     김철진 기자

진도노인복지관(관장 박철민)은 5월8일 제42회 어버이날을 맞아 진도읍 남동리 소재 광주약국 후원으로 진도지역 어르신을 위한 ‘사랑드림 진짓상’을 마련했다.

이번 어버이 날은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애도 분위기를 이어가고자 기념식 및 축하공연은 취소하고 대신해 무료특식으로 진행했다.

이날 어르신 250여명을 초청해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특식을 제공, 어버이 날에 대한 의미와 가족사랑의 소중함을 함께 했으며, 참석 어른신들은 세월호 참사에 대한 슬픔을 서로 나눴다.

또 이날 자녀가 없거나, 자녀가 멀리 있는 어르신들과 경로당 이용어르신들을 위해 건강음료, 과일 등을 담은 키트를 만들어 각 경로당과 가정을 방문해 선물했다.

한편 박철민 진도노인복지관장은 “세월호 참사로 인해 슬픔이 커 이번 어버이 날은 행사는 차분하게 준비했다”며 “그러나 그 어느 때보다도 은혜에 더 감사하는 의미 있는 날 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