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소방서, 서천여고 기숙사 긴급 화재 대피 소방훈련

학생들의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을 활용한 화재 초기 소화 훈련과 인명대피 훈련을 중점으로 실시

2014-05-09     양승용 기자

세월호 사고로 재난대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서천소방서가 서천여자고등학교 기숙사를 대상으로 화재 발생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서천소방서(서장 강대훈)는 지난 8일 오후12시에 서천여자고등학교와 합동으로 교내 화재사고 예방 및 대응력 강화를 위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조기에 화재를 인지를 못해 사망이나 대형화재로 이어지는 사례가 대부분인 야간 취약 시간에 실제 화재 발생을 가정하여 신속한 대응체계 확보 및 학생들의 대처능력 향상에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훈련내용은 밤 12시 학교 기숙사 휴게실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사감교사의 지도 아래 학생들의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을 활용한 화재 초기 소화 훈련과 인명대피 훈련을 중점으로 실시했다.

구영훈 방호구조주임은 “기숙사는 화재 발생 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 할 수 있는 곳으로 평소 화재예방교육을 통해 경각심을 가져야 하고 유사시 신속하게 대피하는 훈련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