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엘에스티, 수익성 개선 및 안정적 재무구조 확보

전분기 대비 매출총손실 82%, 영업손실 42% 감소

2014-05-09     임수민 기자

오성엘에스티(대표 윤순광)는 2014년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이 291억, 영업손실 41억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1% 상승, 42% 감소했으며 매출총손실이 82% 감소해 수익성이 대폭 개선 되었다고 9일 밝혔다.

오성엘에스티는 1분기에도 영업손실이 발생했지만 전분기 대비 큰 폭으로 감소했으며, 하반기 중국의 본격적인 태양광발전시설 수요 증가 기대와 관련 업황이 더욱 호전될 것으로 예상, 연내에 흑자전환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오성엘에스티 관계자는 “오성엘에스티의 부채비율은 93% 수준으로, 동종업계 대비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확보했다”며 “향후 추가 출자전환 등을 통해 더욱 안정적인 재무구조 개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성엘에스티의 워크아웃 계획에 따라 마지막 채권 구조조정인 15회차 신주인수권부사채 약 82억에 대한 출자전환이 8일자로 효력이 발생, 5월 중 주식으로 전환 (6개월 보호예수)될 예정이며, 이로 인해 추가적으로 부채가 감소한다는 설명이다. 

오성엘에스티는 지난해 말 완전자본잠식 발생에 따라 현재 매매거래정지 상태이나 거래정지의 주된 요인인 완전자본잠식을 이미 해소했다. 

회사측은 상장유지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여부는 15일 결정 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성엘에스티는 지난해 채권금융기관협의회와 체결한 워크아웃 경영정상화 이행을 위한 약정서에 따라 기존 차입금을 대상으로 출자전환을 진행했으나,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에 따른 회계처리로 인해 일시적으로 작년 말 완전자본잠식이 발생했고, 올해 1월 기준 완전자본잠식을 해소한 입증자료를 지난 3월 31일 제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