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곡사, 불기2558년 부처님오신 날 봉축법요식
“마음이 향기를 풍기면 몸에서도 자연히 향기가 난다”
2014-05-07 김철진 기자
이날 봉축식은 천수경, 타종, 개회, 삼귀의례, 반야심경, 육법공양, 발원문, 청법가, 봉축법어, 관불의식, 축원, 사흥서원,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자암 스님은 봉축법어에서 “향(香)은 자신을 태워 향을 전달하고 번뇌와 망상을 태운 재를 남긴다”며 “마음이 향기를 풍기면 몸에서도 향기가 자연히 따라나고, 깊은 믿음이 향기가 된다”고 말했다.
봉곡사(鳳谷寺)는 본시 신라51대 진성여왕 원년(887)에 도선 국사(道詵國師)가 창건, 고려 의종 4년(1170)에 보조국사(普照國師)가 이를 중건하고 절 이름을 석암사라 개정했으나, 조선 정조 18년(1794)에 절 이름을 다시 봉곡사로 개정했다.
한편 봉곡사는 옛 돌기와, 청기와 등을 소장하고 있으며, 대웅전과 고방이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323호로 지정 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