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황식도 수상하고 청와대도 수상하다!
김황식 발언은 박근혜를 탄핵으로 몰고 갈 수 있는 행동이다
사실 여부를 떠나 이 인간은 추잡하고 야비하다. 박근혜를 탄핵으로까지 몰고 갈 수 있는 행동을 서슴없이 하는 것이다. 박근혜가 그를 적극 천거했다면, 박근혜는 '김용철 이라는 전라도 변호사를 삼성에 영입한 이건희'의 전철을 밟게 될 것으로 보인다. 구태여 빨갱이들이 세월호 참사를 악용하여 제2의 5.18폭동을 광화문 중심부에서 벌이지 않더라도, 김황식의 괴상한 행보는 박근혜를 '탄핵받은 제2의 노무현' 이나 김용철로부터 뒤통수 맞은 이건희 정도로 몰고 갈 수 있다.
최근 '제2의 5.18을 경계하는 나의 글'을 빨갱이들이 확대 재생산 했다. 물론 나를 때려잡기 위한 조직적인 전략이었다. 그러나 문근영 사건에 이어 이번에도 빨갱이들은 제 발등을 찍고 말았다. 국민들에 곧 제2의 5.18 반란 폭동이 있을 것이라는 경각심을 불어넣어주었기 때문이었다. 국민이 이미 "빨갱이들의 시체장사"에 대해 알고 있기에, 앞으로 빨갱이들은 시체장사로 국민을 쉽게 선동하지 못할 것이다. 그래서 김황식이 그 대치품(substitute)으로 나섰을 지도 모를 일이다.
그런데! 참으로 괴이한 현상이 있다. 온 국민이 동정하고 있는 세월호 참사, 특히 사과 문제에 대해 그토록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청와대가, 어째서 유독 김황식의 저돌적인 '박근혜 죽이기 행위'에 대해 계속 침묵하고 있는 것인가? 도저히 간과할 수 없는 미스터리인 것이다. 사과 문제와 김황식의 '박근혜와 맞짱 뜨자는 이 노골적인 도전'은 그 파괴력에서부터 상대가 되지 않는다.
만일 김황식이 아무런 증거의 확보 없이 연일 박근혜를 곤경하게 몰고 간다면 청와대는 5월 2일의 첫 공격에 대해 '대-김황식 경고'를 발했어야 했다. 그런데 김황식은 5월 3일, 수위를 몇 수 더 높여 박근혜를 공격하는 노골적인 발언을 했다. "지금도 박근혜 진영이 나를 적극 돕고 있다. 이는 대통령 뜻이라고 생각한다"는 발언이다. 오늘은 5월 4일, 김황식이 연 이틀 동안 연거푸 발언하고 하루가 지났는데도 청와대는 말이 없다. 이는 이변에 가까운 일이다. 청와대가 김황식에 명분적인 약점을 잡혔고, 그 증거가 김황식에 확보돼 있다는 의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
가장 믿었던 전라도 김황식, 결국 제2의 김용철이 되는 것 아니냐는 의심으로 굳어지지 않을 수 없다. 이제까지의 언행을 보면 김황식은 김용철 같은 전라도 인간이다. 그렇다면 박근혜는 제2의 이건희가 되는 것이 아니겠는가? 김황식의 발언은 '김황식이 출마했을 때의 세간의 인식'과 다르지 않다는 데 그 심각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