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아산시행복키움지원단에 후원금 전달

2014-05-01     송남열 기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선귀)가 지난달 4월 30일 아산시를 방문해 관내의 어려운 이웃에게 써달라며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 전달은 지난 3월 27일 방영된 ‘KBS2 사랑의 리퀘스트’에 한OO 씨의 안타까운 사연이 소개되면서 이뤄졌다.

한 씨는 현재 간암 투병 중으로 폐암으로 투병 중인 아버지와 치매를 앓고 있는 어머니를 부양하며 배우자, 자녀와 함께 어렵게 생활하고 있다.

초록우산 충남지역본부는 방송으로 한 씨의 딱한 사정을 접한 국민들이 후원한 금액 중 2000만 원을 한 씨에게 지원하기로 했으며, 향후 후원금 관리는 음봉산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현선)과 연계해 생활안정자금과 질병 치료비, 미취학 자녀의 보육비 등 체계적인 계획하에 관리 지원될 예정이다.

이날 불편한 몸을 이끌고 후원식에 참석한 한 씨는 “지역에서 많은 관심을 두고 도와줘 부담도 되지만 꼭 건강한 모습으로 보답하고 싶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육체적․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지만 밤이 지나 새벽이 오듯이 지금 힘든 이 시기를 잘 이겨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