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시청 앞 광장에 세월호 참사 합동분향소 설치

가천대 캠퍼스도 학교 내에 분향소와 추모공간을 마련하고 모금 운동 펼쳐

2014-04-30     최명삼 기자

29일 인천시는 시청앞 미래광장에 세월호 침몰 희생자를 추모하는 합동분향소를 설치해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시는 분향소를 매일 오전 7시-오후 11시까지 운영하며, 시 공무원 27명이 3교대로 상주하면서 조문객을 받는다. 시는 인천시교육청의 협조를 구해 학교별 단체조문을 독려하기로 했다.

한편 가천대 메디컬캠퍼스는 학교 내에 분향소와 추모공간을 마련해 학생들은 노란리본 달기와 희망메시지 적어 붙이기, 모금함 운동을 함께 펼쳐 피해자 돕기 운동을 하기로 결정하고 다음 달 개교기념일 행사와 체육대회 등 모든 행사 일정을 취소했다. 교직원들은 급여에서 0.5%를 모금해 세월호 성금으로 기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인천지역 세월호 희생자 분향소는 지난 22일 서구 국제성모병원에 설치하고 운영 중에 있으며 인천시 합동분향소와는 별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