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하오란, 1분기 영업이익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

당기순이익 2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109%) 증가

2014-04-29     유채열 기자

차이나하오란이 1분기 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을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차이나하오란은 올해 1분기 매출액 739억 원, 영업이익 55억 원, 당기순이익 27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 76%, 109% 증가하며 전반적으로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이번 실적 증가세의 가장 주효한 원인으로는 중국 내 종이 수요가 전체적으로 증가함에 따른 수혜로 분석할 수 있다. 이로 인해 1분기 폐지 판매량이 증가했으며 지난해 12월을 기준으로 회색 백판지 제품 가격도 상승했다.

실적 증가세는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이다. 지난 4월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한 신롱공장의 매출액이 2분기부터 반영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신롱공장에서는 식품 포장용기에 활용되는 백색카드지와 고급 포커지가 생산되고 있다.

현재는 포장용 종이박스 및 종이가방 등에 사용되는 사회백카지의 생산비율이 더 높으나 앞으로 고부가가치 제품인 식품용 백카지의 생산량을 점차 높여 각각 50% 수준으로 생산 비율을 맞춘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1분기 실적이 전기 대비로는 전체적으로 약 25%의 감소세를 보였으나 1분기에 춘절 휴무로 약 20일 가량 영업일수가 감소한 데 기인한 것으로 정상적인 비교는 어렵다”며 “신롱공장의 본격 운영과 중국 내수시장의 종이수요 증가 시너지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