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갈수기 수질관리 대응체계 구축ㆍ운영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지도 단속 강화, 가축분뇨 배출시설 합동점검 실시 등
공주시가 계속되는 가뭄과 이상기온 현상으로 대청댐 방류량이 예년이 비해 적고, 수온도 지난해보다 약 4℃가 높아지고 있어 적은 오염원 배출에도 큰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갈수기 수질관리 체계' 구축ㆍ운영에 들어갔다.
25일 공주시에 따르면, 지난 1일 공주보 주변에 수질예보 '관심단계'가 발령되고 기상청 예보 또한 올해 봄과 여름의 기상 여건이 조류 번식에 적합한 조건으로 전망되는 등 수질관리 여건이 매우 어려운 상황으로 이에 대한 적절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 이번 대책을 운영하게 됐다는 것.
이에 따라, 시는 최근 규제완화와 선거철 이완된 사회 분위기 등으로 오염물질 배출업체의 관리 소홀이 우려됨에 따라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등에 대한 지도ㆍ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오는 28일부터 5월 2일까지는 충남도와 인근 지자체 합동으로 가축분뇨 배출시설과 재활용 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 겨우내 야적된 가축 분뇨와 퇴ㆍ액비 등을 불법으로 유출하는 행위를 엄중 단속해 나갈 방침이다.
이밖에도 여름철 녹조 발생에 대비, 하천변 쓰레기 등으로 인한 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쓰레기 수거 및 청소를 실시하고 조류 발생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유해물질취급업소 등에 서한문을 발송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와 협력체계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환경오염 행위자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의거 엄중 조치할 예정”이라며, “환경오염사고를 목격하거나 환경오염행위 발견 시에는 환경신문고(국번 없이 128) 또는 공주시청 환경과(☏041-840-8525)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