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선관위, 장애인 참정권 행사 편의 대폭 강화

투표편의 각종 편의시설 설치 등

2014-04-24     전도일 기자

강원도선거관리위원회는 4월 23일 도 단위 장애인단체 대표자를 초청하여 간담회를 갖고 장애인유권자의 참정권 보장을 위한 투표편의 지원 방안을 설명하고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였다고 밝혔다.

도선관위는 장애인유권자의 투표편의를 위해 기존 투표소의 임시경사로 폭을 넓히고, 거동이 불편한 선거인을 위한 1층 임시기표소 설치, 장애인생활시설의 기표소 설치 의무 등에 대한 안내 및 장비지원, 점자투표안내문․투표보조용구 등 제작, 휠체어에서 기표할 수 있는 기표대 설치, 장애인 전용차량과 활동보조인 지원, 투표안내 도우미 등을 배치하기로 하였고, 정당과 후보자에게는 점자형 선거공보 및 선거공약서 작성․제출, 후보자 방송연설 시 수화 또는 자막방영 실시 등을 권장했다고 하였다.

아울러, 이번 지방선거의 도내 사전투표소의 상당수가 1층이 아닌 장소에 설치되어 거동이 불편한 선거인의 투표가 쉽지 않다는 의견에 대하여 사전투표는 통합선거인명부를 이용하기 때문에 국가정보통신망이 설비된 읍·면·동사무소 등 관공서를 우선적으로 선정할 수밖에 없었고, 1층 외의 장소에 투표소를 설치하는 경우 1층 또는 출입구에 임시기표소를 설치하는 등 장애인유권자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