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아동학대 예방 및 근절 추진

아동학대 관련 112신고 시 강력사건과 동일 수준 접수

2014-04-22     김철진 기자

충남지방경찰청(청장 박상용)은 4월21일 지방청 대강당에서 경찰관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학대예방근절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최근 칠곡 아동학대 사망, 울산 학대치사 사건 등 아동학대 사건이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경찰관의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전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주진관 충남아동보호전문기관장이 ‘아동학대 정의·사례, 피해의 심각성 및 예방을 위한 경찰의 역할’을 주제로 아동학대가 신체·정서적으로 심각한 피해를 유발하는 중한 범죄라는 내용의 특강을 했다.

충남지방경찰청은 아동학대 예방 및 근절을 위해 아동학대 관련 112신고 시 강력사건과 동일한 수준으로 접수해 신속히 현장에 출동하기로 했다.

또 가해자와 피해아동을 우선 분리해 ‘아동보호전문기관’및‘원스톱지원센터’연계 등 피해아동의 보호·안정을 최우선 시 하는 적극적인 현장 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아동학대 전담부서(지방청 소속 성폭력특별수사대 등)를 지정해 상습 및 중상해 이상의 아동학대 가해자는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하는 등 ‘집중수사제’를 실시키로 했다.

한편 충남지방경찰청은 피해아동에 대하여는 경찰·아동보호전문기관·변호사회 등 다자협의체를 구성해 상담·의료·법률지원을 확대하고, 아동학대 사건에 대한 D/B를 구축해 체계적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