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꿈키움 멘토단 위촉장 수여

2014-04-17     허종학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꿈키움 멘토단을 공개 모집하고 선정된 50명에 대해 17일 세미나실에서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멘토단은 학업중단 위기학생을 위한 순수한 자원봉사 성격의 활동으로 일 대 일, 일 대 다(多), 다(多) 대 다(多) 상황에 따라 주 1~2회 멘토링을 하며, 울산 전체를 4개의 권역별로 나눠 멘토단을 배정하고 학교의 의뢰에 의해 멘토링을 실시한다.

꿈키움 멘토단은 학업중단 위기학생에게 자신의 경험담과 조언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학업을 계속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며 다양한 분야의 직장인과 상담 관련 전공의 대학생, 청소년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시교육청은 학업중단 위기학생별 맞춤형 지원을 통한 학업중단 제로화를 목표로 2014년 학업중단예방 추진 계획을 수립, 3월에 단위학교에 안내했고 학교별로 학업중단위기학생지원단을 구성하고 위기학생 사전보고 체계를 강화했다.

또한, 학업중단 위기 학생에게 일정 기간 숙려 기회를 부여하고 상담 등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학업중단 숙려제를 초·중·고교생에 전면 실시해 신중한 고민 없이 이루어지는 학업중단을 예방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이번 꿈키움 멘토단 활동을 통해 올해 학업중단율 0.5%이하로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3년 교육기본통계자료에 의하면 울산의 학업중단 학생수는 1422명이며, 학업중단율이 0.84%로 전국 최저수준이다.

2013년 학업중단숙려제 참여학생은 458명이고 이 중 57.4%인 263명이 학업을 지속해 전국최고의 성과를 거둔바 있다.

이런 성과로 2014년 학업중단 대책 교육청 평가에서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되어 특별교부금 3억원을 교부받을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업중단 학생들의 학업복귀를 지원하기 위해서도 지역사회 협력 복귀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학교 밖 청소년 학업복귀율 향상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 명실상부한 희망과 감동을 주는 행복 울산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