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마을 우리 실개천 함께 지켜요

송악 거산1리 성골마을 실개천 살리기 추진

2014-04-15     양승용 기자

아산시가 하천의 수질개선과 생태계 복원을 위해 2014년을 ‘실개천 살리기 운동 확산의 해’로 지정하고 지역주민과 환경단체 등이 함께 참여하는 주민참여형 실개천살리기운동을 지역적으로 확대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 14일 송악면 거산1리 성골마을(이장 석명호)에서 지역주민과 (사)물포럼코리아, 푸른아산21실천협의회, 아산시 자원봉사센터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천 내 물길정비 및 정화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사)물포럼코리아에서는 마을 부녀회를 중심으로 세제사용을 줄이기 위한 친환경 비누 만들기 체험과 기후변화 실천교육을 함께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성골마을 실개천은 현재 상류에 다슬기가 서식할 정도로 깨끗한 상태로 수생 생태계 복원을 위한 어도복원과 여울 ․ 징검다리설치, 쓰레기 투기장소에 영산홍 등을 심어 주민들의 친수 휴식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석 이장은 “성골 마을 실개천을 살리기 위해 공무원과 여러 단체에서 함께 정화활동에 동참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여기 모인 우리들의 마음이 하나로 모여 깨끗한 실개천을 복구했다”,“앞으로도 더 노력하는 마을이 되자”고 말했다.

김흥삼 환경보호과장은 “주민과 함께하는 실개천 살리기 운동을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실개천을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줄 수 있다는 공감대와 희망을 품게 됐다”며 “어릴 적 멱 감고, 빨래하던 실개천을 깨끗하게 관리되도록 하천에 쓰레기 버리지 않기, 퇴비 적정시비, 세제 덜 쓰기 운동에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