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폐수배출사업장 등 감시 강화

공주보 주변 수질예보 '관심' 발령에 따라 수질관리대책 마련ㆍ추진

2014-04-08     한상현 기자

공주시가 지난 1일 금강 공주보 주변에 수질예보 '관심' 발령에 따라 관내 폐수 배출사업장과 가축분뇨 배출시설에 대한 감시 강화에 나섰다.

수질예보는 기상 및 오염원의 변화에 따라 장래의 수질변화를 수치 모델링을 이용해 예측하고 발표하는 것으로 수질관리단계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등 4단계로 발령된다.

이번 관심단계 발령은 클로로필-a 예측농도가 수질관리강화기준(70㎎/㎥)을 초과하고 상승 추세가 뚜렷해짐에 따른 조치로, 금강 상류 미호천의 클로로필-a 농도가 지난달 25일 33.2㎎/㎥에서 31일 76.5㎎/㎥로 상승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나타났다.

또한, 앞으로 강수량이 적을 것으로 예상되고 대청댐 방류량 또한 지난해의 30%대 수준으로, 당분간 높은 클로로필-a 농도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공주시는 수질오염 예방을 위해 수질예보가 해제될 때까지 감시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공주시는 우선 환경기초시설의 방류수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유기물질, 총인, 총질소 등 다량배출 사업장에 대해 집중 점검하는 한편 취ㆍ정수장과 상수도 시설의 수질 모니터링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상류지역 부유쓰레기 제거를 위한 하천 정화활동과 조류발생 저감을 위한 각종 대책도 병행, 추진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