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학교, MT 가서 친환경 식목행사 개최
200여명의 작은 실천, 환경보존활동에 기여
2014-04-07 양승용 기자
호서대 전자공학과 재학생 200여명은 대학생들에게 잊혀져가는 식목일을 기념함과 동시에 건전한 대학문화를 선도하기 위하여 친환경 식목 MT를 계획했다.
식목 행사는 팀을 구성하여 △릴레이 나무심기 청백전 △복불복 나무심기(묘종삽, 야전삽, 호미 등의 장비를 랜덤선택) 등정해진 미션에 따라 태안군 고남면 장곡리 일대 가로수길에 묘목 100그루를 심었고, 대학생들의 건전한 MT에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환영을 받았다.
매년 대학 MT에서 음주로 인한 크고 작은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이번 호서대의 친환경 식목 MT는 부정적인 인식을 바로잡고 바람직한 대학 문화가 뿌리 내리도록 한다는 취지에서 의미가 있다.
김주원 전자공학과 학생회장은 “이번 행사를 기획하며 매번 지나쳤던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 200여명의 작은 실천이지만 환경보존활동에 기여했다는 것이 대단히 뿌듯하다. 앞으로도 건전하고 의미 있는 행사를 추진해 대학문화가 선진화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가죽나무 한그루는 1년 동안 이산화탄소 2842g, 아황산가스 50.3g 이산화질소 13.2g을 흡수한다고 한다. 또 숲 1ha는 성인 50여명이 1년 동안 마실 수 있는 산소를 만들어 내며, 산림의 공익적 가치는 109조원을 넘는 것으로 국민 1인당 216만 원정도의 산림복지 혜택이 돌아간다고 밝힌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