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종자원, 정부보급종 종자소독 당부
키다리병 발생 예방, 저항성이 강한 품종 선택 필수
국립종자원 충남지원(지원장 신동하)은 올해 공급되는 정부보급종과 자가채종 볍씨 소독을 잘해 병해발생·싹틔움 실패·약해 등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정부보급종은 소금물가리기를 하지 않아도 되며, 소독볍씨는 약제성분 프로클로라이즈, 플루디옥소닐이 분의처리 돼있어 종자20kg/포에 물40ℓ기준으로 침지·소독해야 하며,약제저항성균 발현이 우려될 경우 아리스위퍼15㎖ 또는 사파이어7.5㎖ 추가해 소독할 수 있다.
또 농가에서 채종한 볍씨나 소독돼 있지 않는 볍씨는 종자소독약을 직접구입해 소독을 해야한다.
종자소독약약제로 프로클로라이즈, 플루디옥소닐, 베노밀, 테부코나졸, 티오파네이트, 이프코나졸 성분이 들어 있는 종자전용 소독 약제를 선택해 약량, 온도 등 약제별 소독요령을 준수해야 한다.
테부코나졸의 성분의 약제는 정해진 용량보다 많이 사용할 경우 발아 및 생장에 지장이 있다.
키다리병 발생은 볍씨가 발아할 때 상처를 거쳐 어린조직에 침입하고, 유묘기부터 출수기까지 계속발생하며,품종에 따라 감수성에 차이가 많아 저항성이 강한 품종을 선택해야 키다리병을 줄일 수 있다.
키다리병을 줄이기 위해서는 60℃온탕에서 10분간 소독, 유효성분이 다른 약제를 두 가지 이상 사용하는 혼용침지소독, 습분의 처리방법 등이 있다.
약물에서 침지·싹틔움은 일정시간이 필요하며, 소독물에 적당량의 볍씨를 넣어 싹을 고르게 틔우도록 해야한다.
한편 충남지원 관계자는 “육묘상자에 파종하기 전 플루디옥소닐, 이프코나졸 성분의 약제로 습분의처리하면 키다리병 발생을 줄일 수 있다”며 “적정파종량(중묘기준 130g권장)을 준수하고, 육묘상자 쌓기 및 못자리에서 고온에 방치되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