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장애인 희망나눔 결연사업을 추진

24일부터 28일까지 중증장애인 16명에게 쌀, 라면 등 전달하고 위로

2014-03-28     한상현 기자

공주시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재가 지적장애인, 낮 시간에 홀로 있는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희망나눔 결연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16명의 결연 장애인에게 쌀과 라면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희망나눔결연사업은 성폭력 등 자력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지적장애인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 인권보호 등을 위해 공주시가 이 달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공주시는 관내 보호자가 없는 재가 지적장애인과 낮 시간에 홀로 있는 장애인 등 16명을 선정해 공주지역자활센터, 행복키움복지도우미, 후원자 등과 결연을 맺고 매주 안부전화를 실시해 말벗과 건강상태 등을 살피고 있다.

또한, 매월 1회 정기적으로 가정을 방문해 건강과 생활 상태를 살피고 청소, 복지서비스 연계 등을 실시해 장애인 성폭력,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공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공주를 건설하는데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주시 관내 지적장애인은 1036명으로 2012년 말 등록 장애인 8832명의 11.7%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중 이번 희망나눔 결연 대상 장애인은 지난해 8월 인권보호대상 지적장애인 조사를 통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