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원 북 원 공주' 시민독서운동을 추진

한권의 책으로 시민공감대 형성...지역ㆍ세대간 통합 유도로 행복지수 향상 기대

2014-03-27     한상현 기자

공주시립도서관(관장 오명규)이 한권의 책을 통해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하나 되는 공주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 '원 북 원 공주' 시민독서운동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공주시에 따르면, '원 북 원 공주' 운동의 모체인 '한 책, 한 도시(OneBook OneCity)' 운동은 1998년 미국 시애틀 공공도서관에서 처음으로 시행했으며, 책을 통해 주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통합을 이룬 롤 모델이 돼 전 세계적으로 전파됐다는 것.

시는 이 같은 '원 북 원 공주' 운동 추진을 위해 도서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시민들로부터 이달 말까지 도서 추천을 받고 있으며, 4월중에 시민 투표를 통해 대표 도서 1권을 선정해 5월 선포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후에는 공감토크 릴레이, 찾아가는 청소년 공감토크, 5+1 선정도서 대출 이벤트, 북 콘서트, 작가초청공연 등 문화적 체험을 공유해 지역사회를 발전시키고 하나 되는 공주를 건설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공주시는 이번 시민독서운동을 통해 시민 모두가 같은 책을 읽으면서 다른 사람, 다른 시대, 다른 삶의 이야기가 열어주는 새로운 세계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지역간, 세대간 통합을 유도해 시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기회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