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요양병원 및 요양원 집단급식소 점검

4월 15일까지 요양병원 및 요양원 집단급식소 30개소 집중 점검

2014-03-26     주석산 기자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오는 4월 15일까지 최근 늘어나고 있는 요양병원 및 요양원 집단 급식소 30개소에 대한 집중점검에 돌입했다.

이번 점검은 환자의 면역력이 약화돼 자칫 대형 식중독 사고를 일으킬수 있는 시설 급식소에 대한 점검을 목적으로 주요 점검사항은 유통기한 경과된 원료 또는 완제품을 조리할 목적으로 보관·사용 여부, 부패·변질된 원료 및 식품 사용여부, 무 표시․무허가 원료와 식품 사용여부 및 원산지를 미 표시하거나 거짓 표시해 조리하여 급식하는 행위 등이다.

시는 지난해 6월 28일 개정된 원산지표시 품목 확대에 따른 표시방법 이행여부에 대한 점검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결과 위반사항 발생 시에는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 조치하고 중요 위반사항은 사법처리 및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다.

논산시 특별사법경찰 관계자는 “면역력이 약한 환자 뿐 아니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집단급식소에 대한 점검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