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장 전략공천 당선 김칫국 "석고대죄 사과 하라…"

대구 중구청장, 중구의회 무력화 시녀화 들러리 무용론 안돼

2014-03-21     이강문 대기자

새누리당 대구 중구청장 후보로 공천을 신청한 후보는 현 윤순영 후보의 단독으로 여성 후보 전략 공천지역으로 사실상 공천이 확정된 상태이다.

새누리당이 6.4지방선거 상향식(완전국민경선제) 주장에 반하여 대구 중구는 새누리당 정서와 감성이 여론의 공감을 얻지 못하면서 구민들과 유권자가 매우 혼선을 빚고 있는 가운데 중구청장(청장 윤순영) 3선 고지를 바라보는 구민들과 유권자가 윤 청장을 바라보는 행보가 심상찮다.

3선 구청장 고지를 무혈입성이 눈앞에 왔다는 느낌으로 벌써 구민들과 유권자 특히 중구의회를 무력화 시녀화 들러리를 만들겠다는 것인지 20일 오전 11시에 예정된 중구의회 212회 임시회 본회의에 사전 통보도 없이 돌연 휴가를 내고 불참해 회기가 21일 오전 11시로 하루 연기되었다.

윤 구청장의 본회의 출석요구는 지난 7일 중구의회 212회 임시회 개회에서 정식 안건으로 체택 구청장 출석 요구안을 집행부에 제출한 상태이고 이날 구정질문 오상석(남산4동) 의원, 5분발언 설동길(남산1동) 신정옥(비례대표) 김병욱(남산3동) 의원이 각각 발언에 나설 예정이었다.

이러한 본회의 불참을 사전 예고도 없이 임시회 본의회를 구청장없이 속행시켜 달라고 공무원과 구청장 지인들을 대동해 구의원들에게 무언의 압력행사를 강행하는 것은 벌써부터 차기 의회를 시녀화 무력화 들러리를 만들어 중구의회의 무용론화 시키려는 자가당착과 안하무인적 오만한 행동에 중구민들의 공통적 의견으로 구청장 3선 무혈 입성에 피로감에 힘이 빠지고 있다.

윤 청장이 설사 중구의회를 보이콧한다 해도 준예산제도를 통해 지방재정 운영에 큰 차질이 없어 정치적 파장 이외에는 실익을 얻기도 힘든 상황이다. 이러한 무소불의의 막강한 권한을 가진 3선 구청장의 길을 새누리당 공천심사위는 한번더 심사 숙고해 공천에 임해야 할 것이다.

이에 중구의회 김병욱 의원은 "구청장이 지방자치제를 무력화 시녀화 시도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므로 구민의 대변하는 의회를 구청장 정치 시녀화하려는 구태적 사고가 마땅히 바뀌어야 한다"면서 "그러나 얼마 남지 않은 6대 의원 임기로 자치행정에 차질이 예상되는 악의적 투쟁은 정상적 의회 운영을위해 뒤로 미루기로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