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취약계층 노후 가스시설 무료 교체

2억9천800만원 투입, 취약계층 등 1360가구 시설개선

2014-03-10     김철진 기자

대전시는 3월부터 노후 가스시설 개선 비용부담이 어려운 독거노인 세대 등 취약계층 1360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가스시설 무료교체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무료교체사업은 2015년까지 노후된 액화석유가스 시설 중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도록 의무화하고 있음에 따라 추진된다.

대전시는 지난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해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올해 2억98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  한국가스안전공사를 통해 시설교체를 한다.

대상가구는 LP가스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고 퓨즈콕, 차양시설 등 을 개선하며, 11월까지 시공을 완료할 계획이다.

강철구 대전시 경제정책과장은 “내년까지 모든 가구가 금속배관으로 교체해야 하며, 미 이행자는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며 “무료교체 대상가구는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무료지원을 신청하면 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 2008년 2월29일‘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이 개정됨에 따라 지난 2012년부터 2013년까지 6억2700만원을 투입해 3165가구에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