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김종태 교수 "시와표현" 작품상 수상
예심을 통과한 10편의 작품을 엄정하게 심사하여 김교수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
2014-03-04 양승용 기자
수상작품은 「오각의 방」("시와표현" 2013년 겨울호 발표)이며, "시와표현" 작품상 심사위원회는 2013년 한 해 동안 "시와표현"에 발표한 총 230여 편의 신작시 중 예심을 통과한 10편의 작품을 엄정하게 심사하여 김교수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결정했다.
"시와표현"은 한국미디어리서치 조사에서 문화컨텐츠 부문(문학) ‘2013 한국소비자 선호도 1위’에 오를 만큼 독자층이 두텁고 공신도가 높은 문학전문 잡지다.
심사위원회는 김 교수의 수상작에 대해 “어떤 비극적 매혹이 섬광처럼 지나가는 쓸쓸한 여운을 지녔고 세계에 대한 환멸이 창백하고 황량한 비유로 몸을 얻고 있다. 홀로 사막의 달빛을 받고 있을 ‘무릎’의 사투는 한없이 고요하고 한없이 쓸쓸하다. 흠이 안 보이고 탄탄했다.”고 평가했다.
김 교수는 수상 소감에서 “귀감으로 삼아 온 문학적 표본은 정지용 시인이 보여준 전통과 현대의 융합이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낮고 조신한 자세로 시를 대하겠다.”고 밝혔다.
김종태 교수는 1998년 "현대시학"을 통해 시인으로 등단한 후 "떠나온 것들의 밤길", "오각의 방" 등의 시집을 간행하였고, 2011년 제4회 청마문학연구상을 받은 바 있다. 시상식은 오는 3월 15일(토) 오후 4시 ‘문학의 집·서울’에서 열리며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