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 후보 일자리 창출 ‘3355’ 공약 발표

대기업, 글로벌기업 3개사, 중기업 300개 육성, 중견기업 50개 증강 일자리 50만개 창출

2014-03-03     이강문 대기자

새누리당 권영진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3일 일자리 창출 공약 ‘3355’을 발표 했다. 권 후보는 재임기간 동안 대기업 및 글로벌기업 3개사 유치, 중기업 300개 육성, 중견기업 50개 증강 일자리 50만개 창출을 의미하는 3355 일자리 창출을 공약 했다. 

권 후보는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창조적 혁신인재 지원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원스톱 일자리센터’를 시장 직속기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권 후보는 △중소기업 및 중견기업 육성을 전담하는 ‘중소기업과’신설 △소상공인 자생력 재고를 위해 ‘소상공인특별진흥지구’지정 △특성화시장 육성 등을 약속했으며,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창조적 혁신인재 교육을 이수한 청년에 대해 수도권 기업과의 임금격차를 해소해주는 ‘창조적 혁신인재 지원 프로젝트’ 추진 △창업공간 지원 등에 대해서도 약속했다. 

권 후보는 “그동안 대구는 매년 약 7만개의 일자리를 만들어왔다. 앞으로 고용률을 최소 70%로 높여 매년 4만개의 일자리를 더 늘릴 것”이라며 “대구와 연접한 경상북도의 3개 시 5개 군과 협력해 2만개의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