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2014학년도 입학식 열려

2014-02-28     보도국

고려대학교(총장 김병철)는 2월 28일(금) 오전 10시 30분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신입생과 가족, 김병철 고려대 총장 및 교무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4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박현아 학생(여, 심리학과)과 강석병 학생(남, 정경대학)이 학생대표로 고려대의 미래지향적인 교육이념 실천에 앞장서고 고려대의 명예와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을 선서했다.

또한 이번 입학식에서는 아주그룹 문규영 회장이 먼저 졸업한 선배로서 신입생들에게 격려사를 전했다. 고려대 농학과 70학번인 문규영 회장은“44년 선배로서 그간 어려운 과정을 거치며 이 자리에 온 여러분들에게 마음의 큰 박수를 보내며 후배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두 가지를 말하고 싶다”고 격려사를 시작했다. 문 회장은 “대학생활에서 자기 자신이 주인공이 되는 행복한 시간을 누릴 것”이라고 당부했다. “대학 4년 길 것 같지만 금방 지나간다. 여러분 인생에서 가장 큰 준비를 하는 시기다. 미래에 대한 상상과 꿈을 그려나가는 시기이므로 ‘행복’이란 화두를 4년 내내 스스로에게 던져보라”고 조언했다. 이어서 문 회장은 두 번 째로 “끊임없이 공부하고 그것을 습관하해라”고 말했다.

그는 “공부 방법으로 독서를 권하고 싶다. 책에는 많은 경험과 지혜가 함축돼 있다. 개인적 경험에는 한계가 있을 수 있으므로 다른 이의 경험에는 실패와 성공이 있는데 미리 지혜롭게 공부하는 것이 좋다. 생텍쥐페리의‘어린 왕자’같은 친구를 늘 가슴속에 두고 살라고 당부하고 싶다. 순수한 자아, 따뜻한 사랑, 이타심이 마음 속에 자리잡고 있다면 복잡한 세상 살면서 균형있는 사고와 행동이 가능하고 주변 이들과 기쁨과 행복을 함께 나누고 전달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김병철 총장은 신입생들에게 크게 세 가지를 당부했다. “첫째로 미래 글로벌 리더로서 국제적 마인드를 갖추기를 권한다. 졸업 이후의 활동무대를 국내로 제한하지 않고 세계무대에서 활약하는 고대인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 둘째로 강한 개척정신으로 자신의 꿈과 이상을 향해 끊임없이 도전해나가십시오. 이러한 자질은 책으로만 배울 수 있는 것은 아니라 수많은 시도와 실패, 재도전을 통해서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능동적인 태도를 당부했다. 끝으로 “셋째로 공선사후(公先私後)의 가치관으로 자신이 속한 조직과 사회에서 화합과 단결을 이끄는 인재가 되어 달라. 지적인 면에서 뛰어난 것은 물론 마음이 따뜻한 엘리트로서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데 일조하기를 염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