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암자에 침입 불전함 싹슬이 10대 검거

시주를 한 쌀과 과자에 음식점 털이까지

2014-02-25     김종선 기자

원주경찰서(서장 이용완)는 2월25일 사찰 과 암자를 돌면서 불전함속의 현금과 시주한 쌀·과자 등 닥치는 대로 절취한 10대 이모(18세)군을 절도 혐의로 붙잡혔다.

이군은 2013년 11월 11일 15:00경 원주 봉산동에 한 암자 법당에 침입하여  불전함속에 있는 현금 6만원을 절취 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한 이군은 조사과정에서 금년 2. 9.까지 암자와 사찰 6개소 와 음식점 2개소까지 침입하여 현금 등 50만원 상당을 절취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군이 CCTV 용의자모습 과 같은 복장으로 다니면서 검문   의심받아 오던 중 범행사실을 부인했으나, 절취한 피해품인 쌀자루가 집에서 발견되어 범행이 밝혀졌다.

수사경찰은 이군이 아버지와 함께 6.6㎡의 방에서 둘이 어렵게 사는 것을   보고 압수한 쌀자루(20kg)를 사찰 피해자에게 되돌려주면서 이군의 안타까운 생활정도를 설명하자 주지스님인 피해자 박모씨(65세,여)가 이군에게 쌀을 다시 전해주길 원한다고 하여 이를 경찰에서 직접 전달을 해 주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