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문현답(愚問賢答) “천사(?)의 환생”
한국전통국악연구원 이영옥 원장의 전생은 “춤추는 천사”
우문현답(愚問賢答)이 아닐 수 없다. 이를 들으면서 “이영옥원장의 마음이 천사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러나 이영옥 원장을 취재를 하면서 “천사(?)가 환생(還生)했다”는 말을 감히 해도 될 듯싶다.
30여년 이상 우리나라 전통문화에 미쳐(?) 연구하고 춤추면서 “부르면 안 간 적이 별로 없다”고 할 정도로 많은 공연과 봉사 그리고 수많은 제자들을 강습했다는 이영옥 원장. 21일 충북 옥천군 청산면에서 “제자들의 공연이 있어 가보아야 한다.”고 하여 동행 취재했다.
대전에서 1시간여 이상을 달리고 달렸다. 멀기도 한참 먼 처음 와보는 산골길에 놀라는 기자에게 “매주 한 번씩 바람 쐰다는 생각으로 강습을 오다보니 이제는 즐겁다”고 말하는 이 원장이다. 매주 월요일 “10시부터 시작되는 교육을 위해 새벽(?)밥 먹고 이곳을 찾는다.”는 것. 그래서 도착한 곳이 청산노인복지관(043-733-2500)이다.
복지관은 어르신들을 위해 여러 교양강좌를 개설하고 있는데 그중 하나가 ‘전통교양강좌’이고 그중 ‘고전무용’을 이영옥원장이 전문강사로 담당하고 있다. 이영옥 원장은 “매주 월요일이면 오전에는 청산분관에서 강습하고 오후에는 본관인 옥천복지관에서 그리고 그 이후에는 여성회관이나 요양원 등에서 저녁에는 밤 10시까지 대전의 예술단연구원에서 강습하였다”고 한다. 충북 옥천의 경우 이런 일을 “무려 10여년이상 했다”고 한다. 그렇다고 ‘떼돈’을 받을 리도 없고, 가르치는 일과 봉사에 미치지(?)않고서야 어떤 누구도 할 수 없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