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지사 선거, 현직 지사와 현직 국회의원 간 정면대결?
뉴스제주 여론조사 결과, 우근민 現 지사와 김우남 現 민주당 국회의원 간 혼전양상
오는 6.4지방선거가 3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제주도민의 민심의 변화는 격한 풍랑이 이어지는 형국이다.
제주지역 대표 주간지인 뉴스제주의 제주도지사 후보 지지도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김우남 現 국회의원과 우근민 現 제주도지사 간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치열한 기 싸움이 전개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즉, 이번 제주도지사에 지지도 조사에서 김우남 의원과 우근민 지사 간 오차범위 내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것.
이번 주간 뉴스제주 여론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제주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이어 신구범(8.2%) 전 제주도지사, 김방훈(5.4%) 전 제주시장, 고희범(4.9%) 전 민주당 도당 위원장, 강상주(3.4%) 전 서귀포시장, 양원찬(2.8%) 재외제주도민회 총 연합회 회장, 김경택(2.0%) 전 제주도 정무부지사, 박희수(1.5%) 제주도의회 의장 순으로 조사됐다. 그리고 응답자 가운데 40.8%는 ‘잘 모르겠다’ 등의 태도유보를 보였다.
연령별 지지도를 살펴보면 우근민 지사가 20대와 60대 이상에서 강세를 보인 반면 김우남 의원은 30대와 40대에서 높은 지지를 얻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0대에서는 우근민(19.4%) 지사가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으며, 이어 김우남(6.4%), 신구범(5.7%), 강상주(4.6%), 양원찬(3.0%), 고희범(2.9%), 김경택(2.4%), 김방훈(1.9%), 박희수(1.6%) 순으로 뒤를 이었다.
반면 30대에서는 김우남 의원이 23.8%로 우위를 점했으며, 이어 우근민(12.9%), 강상주(9.4%), 신구범(8.2%), 양원찬(3.9%), 고희범(3.3%), 박희수(2.3%), 김방훈(1.4%), 김경택(0.8%) 순으로 조사됐다.
김우남 의원은 30대에 이어 40대에서도 강세를 보였는데 40대에서는 김우남(24.9%), 신구범(13.3%), 우근민(10.8%), 강상주(6.9%), 김방훈(5.3%), 고희범(3.9%), 김경택(3.6%), 양원찬 (1.1%), 박희수(1.0%) 순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50대에서는 우근민(15.9%) 지사와 김우남(14.5%) 의원 간 혼전 양상을 보였으며, 이어 김방훈(9.8%), 신구범(6.8%), 고희범(4.5%), 양원찬(3.8%), 박희수(2.4%), 강상주(1.9%), 김경택 (1.9%)순으로 조사됐다.
60대 이상에서는 우근민 지사가 17.8%로 압도적인 지지를 얻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어 김우남(8.4%), 김방훈(7.4%), 신구범(6.3%), 고희범(2.6%), 양원찬(2.6%), 강상주(1.9%), 김경택(1.0%), 박희수(0.4%) 순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이번 뉴스제주 여론조사 결과 6.4지방선거에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고 밝힌 투표 의향층은 63.2%로 특히 응답자 가운데 20대 31.3%, 30대 56.0%, 40대 67.2%, 50대 78.9%, 60대 이상 75.2%로 연령대가 많을수록 투표의향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이번 여론조사에서 주의 깊게 봐야할 내용은 개혁성향이 짙은 20대에서 우근민 現 지사의 지지도가 민주당 김우남 현역의원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한, 여타 다른 언론사와의 여론조사에서 부진하던 양원찬 재외제주도민회 총연합회 회장의 약진도 눈여겨볼 사항이다.
한편, 주간 뉴스제주에서 진행된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앤리서치가 제주도내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2014년 2월15일부터 16일까지 실시했으며, 구조화된 질문지에 의한 1대1 전화면접조사 RDD방식과 휴대전화를 병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7% 포인트로 응답률은 20.4%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