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한 레미콘 공장이 건축허가조차 받지 않고 운영
원주시는 불법건축이 있는지 조차 몰라
2014-02-05 김종선 기자
원주시의 재산을 임대받아 공장건축하고 운영하는 것도 큰 문제인데 알고 보니 건축물이 불법건축물인데도 불구하고 30년이 넘도록 불법으로 사업을 한다는 것은 어떠한 변명도 공무원들의 입에서는 나오기 힘든 사항이다.
더구나 작년 임대료는 4천만 원이 넘는 임대료를 내면서 레미콘 사업을 하였다. 그러나 부동산에 부과되는 지방세는 건축물이 등록되지 않아 30년이 넘도록 1원도 납부하지 않고 있다.
과연 원주시공무원들은 어떻게 업무를 보고 있기에 이런 허공 사업장을 관리하고 있는 것일까?
처음 이 문제를 취재 할 당시에 재산을 관리하는 담당 과장은 자세한 사항을 알아보고 답변을 주겠다고 하였지만 지금까지 수개월이 지나도록 아무런 답을 주지 않고 있다.
취재 할 당시에 현지점검을 한 적이 있느냐의 질문에 가보지는 않았지만 공장장을 두 번 만났다고 한 담당과장의 답변은 무엇을 의미할까?
세무과에도 재산이라곤 원주시소유 건축물(120㎡)만이 달랑 한 채 있다고 한다. 그러니 지방세를 얼마나 부과 하지 못한 것일까?
원주시 세수입이 과연 제대로 징수되고 있는 것인지도 의심케하는 것이다. 지난 일이라고 결단을 내리지 못하면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원주시청 2개과에서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못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담당 과에는 그저 몰랐다는 답변뿐이다. 그냥 모르면 공무집행을 포기한다는 이야기로 밖에 들리지 않는다.
원주시민이 이러한 공무원들을 믿고 시정을 잘 꾸려 나가기를 바란다는 것은 원일로에 보리 싹이 돋기를 바라는 것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