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소방서, 펌뷸런스 시스템 운영
심정지 환자 등 중증환자 응급처치 큰 도움 기대
2014-02-05 김철진 기자
부여소방서(서장 이종하)는 2월1일부터 구급차 출동공백의 최소화를 위해 '펌뷸런스' 출동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고 2월5일 밝혔다.
'펌뷸런스'는 소방펌프차(Pump)와 구급차(Ambulance)의 합성어로 펌프차에 응급 구급장치를 설치한 차량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응급환자는 구급차가 담당하지만 구급차 공백 때 접수된 심정지환자와 중증환자를 신속하게 응급처치 하고자 4대의 펌뷸런스를 지정해 응급구조사 등 구급교육을 받은 대원 배치해 운영키로 했다.
정오영 방호구조팀장은 “'펌뷸런스' 시스템은 농·어촌 지역 구급차량의 공백을 어느 정도 메울 수 있을 것”이라며 “심정지 환자 등 중증환자에게는 신속한 응급처치로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5년간 매년 전국적으로 2만5000명의 심정지 환자가 발생해 그중 3.3%만 소생하고 있으며, 이 수치는 미국 11.7%, 스웨덴 7.8%, 일본 6.2%에 못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