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감시단 중랑지회, 용마산 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 개최
환경감시단 남궁일주 회장, 야생동물에 대한 보호와 관심을 가져달라 당부
환경감시단 중랑지회, 오는 15일 용마산과 망우산 일대에서 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 개최
한강유역환경청 환경감시단 중랑구지회(회장 남궁일주, 이하 환경감시단 중랑지회)가 오는 15일 용마산과 망우산 일대에서 야생동물의 안전한 서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겨울철 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환경감시단 중랑지회에 따르면 환경감시단 회원 100여명과 그 가족 및 자원봉사자 등 총 15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15일 오전 10시 사가정 공원 시계탑 앞에서 집결한 뒤 용마산과 망우산에 걸쳐 동물사료나 곡식, 해바라기씨 등 야생동물용 먹이 100kg 이상을 살포할 계획이다.
대도시에 연접한 용마산과 망우산 일대는 족제비, 딱따구리, 박새, 다람쥐등 야생동물이 많이 서식하고 있지만 사람들의 통행이 많고 가을철엔 동물들의 먹이인 도토리, 밤 등의 열매를 채취하는 사람들 때문에 겨울철에 먹이가 바닥나는데 구할 곳을 찾지 못해 주택가로 내려오는 등 어려움에 처하는 일이
잦아지고 있기 때문에 기획된 행사이다.
환경감시단 남궁일주 회장은 “지금 시기가 동물의 먹이가 가장 부족할 때이므로 우리가 관심을 가지고 보살펴야 한다”며 “먹이 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인근 산에서 도토리 등 야생동물의 먹이를 채취하는 것을 자제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야생동물에 대한 보호와 관심을 당부했다.
또한 망우고개에 서울시 예산으로 놓여질 연결 육교 통로에 한강으로부터 불암산으로 연결되는 생태 축 확보를 통한 생태보전과 Road kill 상태로 희생되는 야생동물 보호를 위한 동물 이동통로를 병설할 것을 강력히 주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