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우성지구 지표수강개발사업 본격 추진

사업비 24억 원 투입, 2015년까지 취입보, 용ㆍ배수로, 양수장 등 설치

2014-01-27     한상현 기자

공주시가 매년 농업용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우성지구(우성면 상서리, 도천리, 방문리, 내산리 일원)에 취입보, 용ㆍ배수로, 양수장 등을 설치하는 지표수 보강개발사업을 추진한다.

27일 공주시에 따르면, 총 24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용수로의 노후화로 용수공급에 어려움이 있는 용ㆍ배수로 간ㆍ지선 22조 8.5㎞, 양수장 1개소, 송수관로 1.3㎞ 설치 및 도천보 단면보수 등을 오는 2015년까지 실시한다는 것.

시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한천저수지 저수용량이 258만 톤으로 늘어나는 등 내구성을 가진 전천후 농업기반시설이 구축돼 우성지구 일원 45ha의 농경지가 상습적인 가뭄에서 벗어나고 쌀 생산량이 사업시행 전보다 약 42톤 증가하는 등 안정적인 영농기반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그동안 국비를 지원받기 위해 충청남도를 수차례 방문해 이번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협의한 결과 2013년도 충청남도 포괄보조사업으로 예산 1억 원을 지원받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며, 올 해에는 동의서 징구 등 행정절차를 거쳐 5억 8300만 원을 투입, 용ㆍ배수로 및 취입보 공사를 시행하고 2015년도에 나머지 사업을 추진한다.

공주시 관계자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한국농어촌공사 공주지사와 지속적으로 협의할 것"이라며, "지역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간 내 사업이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