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판의 한판승부 “전국 얼음축구대회” 23일 개막
최강부 72개팀을 비롯한 총 172개팀 1,204명 참가
올해로 14회째인 강원도지사배 전국얼음 축구대회가 빙어축제장 얼음축구경기장에서 23일 막이 올라 빙어축제가 폐막되는 오는 1월 26일까지 대열전에 돌입한다.
이번 대회는 학생부 28개팀, 군인부 45개팀, 생활체육부 27개팀, 최강부 72개팀 등 무려 172개팀 1,204명이 참가해 치열한 각축전이 예고되고 있다.
지난해 우승팀인 83정비대팀이 올해 2연패에 도전한 가운데 연세대학교 어학당 학생들 중 일본인 유학생을 주측으로 한 “원달러”팀 등 71개팀이 83정배대의 2연패를 저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얼음축구의 활성화와 대중화를 위해 이번에 처음 신설된 생활체육부는 총 27개팀이 참여하는데 45세 이상(1970년 이상)이 4명, 45세 이하 3명이 팀을 이뤄 경기에 나서는 만큼 팀원들 간의 최강의 호흡을 기대해 본다.
이번 대회는 최강부, 생활체육부, 학생부(초/중.고등부), 군부대별로 나눠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펼치며 최강부 우승팀에게는 5백만원, 생활체육부 우승팀에 2백만원, 군인부 우승팀에 3백만원 등 총 3,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개막일인 23일에는 군인부, 생활체육부 예선, 24일에는 결선과 결승이 진행되며, 25일에는 학생부와 최강부 예선, 26일에는 결선 및 대망의 결승전이 열린다.
대회 관계자는 “빙어낚시에는 짜릿한 손맛이 있다면, 얼음축구는 빙판에서의 스릴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빙판위의 한판승부인 얼음축구장을 방문해 힘찬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