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여자대학교, 연기영상과 지원자 몰려 실기시험 연장
수원여대 전체 경쟁률은 7.41대 1, 인기학과는 15대 1 넘어
수원여자대학교(총장 정기언)는 2014학년도 정시모집 1차 원서접수를마감한 결과 1080명 모집에 8002명이 지원하여 7.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예술학부 연기영상과는 35명 모집에 545명이 지원하여 15.5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전년대비 지원자수가 199명이 증가한 수치로 실기시험 일정에도 차질을 가져왔다. 수원여자대학교는 당초 1월 21일부터 1월 2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던 연기영상과 실기시험을 원활한 시험진행을 위하여 1월 24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수원여자대학교 예술학부는 연기영상과를 비롯해 대중음악과, 음악과, 미용예술과, 웹디인과, 시각디자인과, 멀티미디어디자인과, 패션디자인과, 비주얼콘텐츠과 등 9개 학과가 있다. 대중음악과도 32명 모집에 588명이 지원하여 18.3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작년에 비해 160명의 지원자가 더 몰렸다. 대중예술 관련분야 선호현상이 경쟁률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간호보건학부도 간호과 8.45대 1, 치위생과 8.11대 1, 보건행정과 13.83대 1, 물리치료과 12.77대 1로 경쟁률이 높았으며, 신흥 인기학과로 부상하고 있는 레저스포츠과 (스포츠청소년지도전공)도 1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수원여자대학교는 1월 24일까지 실기시험을 완료하고, 1월 28일 정시모집 1차 합격자를 대학홈페이지를 통하여 발표할 예정이다.
수원여자대학교 연기영상과 학과장 장용휘 교수는 “실제 공연예술 현장에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연기 교육을 실행하면서 인기학과로 부상하고 있다”면서 “극단, 연예공연기획사, 방송국 등과의 현장실습 프로그램이 잘 운영됨으로써 졸업 후 진로에도 경쟁력을 가지게 되는 요인”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