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몰라도 운전면허 딸 수 있어요!
도봉운전면허시험장, 교통약자들을 위한 학과시험 조력제 교실 시행
도로교통공단 도봉운전면허시험장(장장 서의영)이 이러한 교통약자의 고충을 해소함과 동시에 선진 면허행정, 섬김 경영을 구현하고자 매주 목요일 ‘교통약자 학과시험 조력제 교실’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문맹인을 위한 읽어주는 학과시험 조력제도는 다문화 가정, 고령자 등 글을 알지 못해 운전면허 취득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응시자들의 면허취득 편의 제공을 위해 DVD로 된 학과시험 수험교재를 들려주며 이해를 돕도록 도움을 주는 제도이다.
이 제도의 특징은 원동기를 포함한 학과시험 출제 500문항을 실제 시험과 동일한 방식으로 문제와 해설이 그림 및 음성 파일로 재생돼 헤드폰을 통해 청취하면서 PC학과시험을 체험할 수 있다.
또 전담 시험관과 함께 교통안전수칙을 학습하고 학과시험 문제풀이를 진행하다보면 어느새 안전운전에 대한 자신감이 생긴다.
특히 국립재활원과 동대문경찰서 그리고 도봉구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와의 업무협약(MOU)을 기반으로 많은 분들이 조력제 프로그램에 참여한 바 잇으며 그 결과 지난 2013년에 623명이 PC학과 시험을 합격하는 성과를 얻은 바 있다.
한편 배성인 도봉운전면허시험장 시험부장은 “이 제도가 교통수단이나 생계수단 운전을 해야하는데도 글을 모르거나 청각장애로 인해 운전면허를 따지 못하는 수험생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도봉운전면허시험장 직원들은 수험생을 돕기 위해 항상 열린 마음으로 임하고 있으니 시험장을 방문하여 운전면허 취득에 도전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문의☎:02-2092-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