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기업의 니즈(needs) 맞춘 제5산업단지 조성

417억 투자 25만㎡ 규모로 조성, 2016년 6월 완공 목표

2014-01-13     양승용 기자

대한민국 투자1번지 충주가 기업의 니즈(needs)를 반영한 맞춤형 제5산업단지를 조성한다.

충주시에 따르면 이번에 조성할 제5산업단지는 도시의 짜임새 있는 발전과 산업단지의 원활한 공급 및 기 입주하여 가동 중인 기업의 부족한 용지를 해결하는 보완적인 산업단지 조성으로, 살기 좋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자 용탄동 일원에 25만㎡(7.7만평) 규모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충주시는 1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제5산단 조성을 위한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위해 문화재지표조사, 환경영향평가, 개발계획수립, 사전재해영향검토 등의 용역을 진행한다.

시는 제5산단 조성에 약 417억 원(보상비 297억, 공사비 113억, 기타 7억)을 투자할 계획이며, 전액 시비를 투자함은 물론 공영개발방식으로 추진, 예상분양가는 산업단지 조성원가로 이윤 없이 공급할 것으로 잠정적으로 3.3㎡에 65만원이 예상된다.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생산용지를 집중 배치(84.8%)할 계획이며, 단지 동쪽으로 체육공원을 배치하여 근로자의 여가활동을 장려하고, 기존 산업단지의 도로망과 녹지축을 연계하여 개설할 예정이다.

또한 산업용지 공급을 희망하는 삼성물산, 원창메탈 등 기업과 긴밀한 협의 하에 기업이 원하는 사항을 실시설계에 반영해 맞춤형산업단지로 개발하게 되며, 입주 가능 업종으로는 산업용지 21만2천㎡ 중 재료신소재업체 16만3천㎡(77%), 지식기반산업 4만9천㎡(23%)로 구성했다.

시는 올 1월 산업단지계획승인에 필요한 용역을 조기에 발주하여 금년 12월까지 산업단지지정과 개발계획승인을 받고, 2015년에는 편입용지와 지장물에 대한 보상을 착수해 공사를 착공, 2016년 6월경에는 조성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제5산단을 계획하면서 입주희망업체 조사를 한 바 2개 업체에서 분양면적의 약 47%를 원하고 있어 분양에 청신호를 보이고 있다”며, “산단 조성과정에서 입주기업의 의사를 충분히 반영해 맞춤형 산업단지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산업단지가 완공되면 1,000명의 고용창출 효과와 5,300억 원의 경제파급 효과가 있는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기업의 역외유출을 막는 한편 외지업체의 충주로의 투자유치로 인구 30만 자족도시 건설의 큰 축을 충주산업단지가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 조성된 충주산업단지(1~4산단)는 264만㎡ 부지에 110개 업체 6,500명의 근로자가 생산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