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루메드, 줄기세포 이식 동종인대이식재 배양 기법 특허 획득

2014-01-10     유채열 기자

셀루메드(대표 심영복)는 인체 유래의 동종인대조직에 환자의 줄기세포를 이식해 생리활성형 재건용 이식재를 배양하는 제조기법에 대한 국내특허(특허번호_10-2012-0018650)를 획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셀루메드의 이번 특허기술은 인대 조직이식재에 환자 본인의 줄기세포를 적용시킨 후 생체배양기 내에서 인체 무릎관절과 흡사한 자극을 줌으로써 인대의 물리적 성능을 상승시키고, 조직 재생을 돕는 세포외기질 등을 풍부하게 생성시킨다. 이 특허기술이 상용화 될 경우 현재 무릎관절 주변의 십자인대 퇴행 및 파열 시 손상된 인대를 제거하고 동종인대이식재를 이식하는 시술의 한계점인 재활기간과 재수술에 대한 부작용을 크게 줄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셀루메드 연구진은 실제로 이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기존 인대조직의 물리적 성능보다 4배 이상 향상된 연구 결과를 국내외 학회 및 해외 저널에 발표한 바 있다. 또, 이번 특허에는 기존 인체유래 동종인대조직에 존재하던 세포를 효과적으로 제거시켜 인대조직 이식환자에게서 발생할 수 있는 면역거부반응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법과 자가줄기세포를 이식재에 효과적으로 주입할 수 있는 기술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특허 기술 개발을 주도한 셀루메드의 이광일 박사는 “약 300억원에 이르는 국내 동종이식재 시장에서 인대조직이식재는 회사의 가장 큰 매출원 중 하나다” 면서 “이번 특허기술은 다양한 부위의 조직이식재에 적용이 가능한 만큼, 향후 줄기세포 배양기법을 활용한 우수한 바이오 이식재 제품군 개발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고 밝혔다.

한편, 셀루메드는 작년 9월 연조직 이식재 배양장치에 대한 국내 특허를 취득하고 조직 이식재의 강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이식재 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같은 해 11월 생체조직배양기를 통해 인대 재건용 이식재의 물리적 성능을 향상시킨 연구결과가 SCI급 해외저널인 'Journal of Biomedical Materials Research, Part A' 같은 해 게재됨으로써 그 기술력을 검증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