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사전 통보 없이 언론사 제명
수년간 충주시 홍보를 위해 노력한 언론사 일방적으로 강퇴
시는 2014년 인사이동을 통해 더 발전된 모습과 시민에게 다가선다는 포부를 밝히면서 그동안 충주시 출입 기자를 제외한 언론사(보도자료를 받는 언론사)에 대해 일주간 평가를 통해 차단 및 삭제, 즉 제명했다고 밝혔다.
이에 <뉴스타운>은 제명된 사실과 이유를 묻자 시는 “인사이동을 하면서 유령 언론사에 대해 점검이 필요했다”면서 “일주간 각 언론사를 점검한 결과 이와 같은 결과가 나왔고 <뉴스타운>도 함께 포함되어 제명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뉴스타운>은 충주시청 공보실과 통화를 통해 이 사실을 알게 되었고, 담당공무원은 각 언론사에 대해 사실 확인도 안한 채 일방적으로 통보 아닌 제명을 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수십 년간 무료로 홍보와 기사를 통해 충주시민에게 알권리를 위해 노력한 언론사를 출입처도 아니고 인터넷신문이란 이유로 무시하고 야박하게 대우한다는 것은 도무지 납득하기 어려운 행정이 아닐 수 없다. 이는 현 시장인 이종배 시장의 리더십이 부족한 게 아닌가! 의심스럽다. 그렇지 않고서야 어떻게 공무원이 이런 사태를 만들 수 있는지 의문이다.
충주시를 위해 노력한 언론사를 사전 통보 없이 제명하고 일을 처리하는 행정을 보면서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충주시를 위해 어떤 인물이 나올지 궁금할 따름이다. 다른 지자체는 예산을 들이지 않고 홍보를 하기위해 각종 언론사에 손을 내밀고 있는 마당에 충주시는 많은 예산이 남아도는지, 무료로 홍보해 주고 있는 언론사들을 제명하고 있다.
어떤 이유에서 이런 결정을 했고, 인터넷신문에 대해 차별행정을 펼치고 있는지. 충주시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 또 언론사에 대해 편파행정을 펼치고 있는 충주시가 앞으로 발전하려면 공무원의 자세와 생각이 우선 개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돈을 들여서 홍보하는 게 우선인지, 아니면 무료로 홍보하여 예산을 절감하는 게 우선인지 생각해 봤으면 좋겠다.
이와 함께 충주시가 사실 확인도 없이 일방적으로 출입처를 제외한 언론사에 대해 일방적으로 제명한 이유에 대해서 이종배 충주시장과 책임공무원은 이번 사태에 대해 해명을 해야 할 것이며, 책임이 막중한 공보실에서 그동안 인터넷신문에 대해 비협조적인 태도와 출입처제한, 무시하는 처사는 공무원이 지켜야할 도덕성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에 대해 충주시는 사실 확인도 없이 제명된 언론사에 대해 사과와 함께 공식입장을 요구하는 바이며, 공보실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