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만석동 쪽방촌 주민들, 공동모금회에 110만원 기부해 화제

쪽방촌 주민들이 자활 작업장, 무료 급식소 등에서 모은 기금

2014-01-07     최명삼 기자

6일 인천 만석동 쪽방촌 주민·노숙인 250여명이 이웃돕기 성금 110만원을 공동모금회에 기부해 화제가 되고 있다.

만석동 쪽방촌은 인천시에 유일하게 남아있는 마지막 판자촌 밀집 지역으로 이곳 주민 60-70%가 노인들이며 대부분 문구·팬시용품을 만드는 자활사업으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빈촌이다.

공동모금회는 2001년부터 만석동 쪽방촌에 생필품, 쉼터시설 운영비 등을 지원해왔으며 만석동 쪽방촌 주민들은 2008년부터 매년 공동모금회에 성금을 내 왔다.

이번 기부금은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들이 자활 작업장, 무료 급식소 등에서 모은 기금이라고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