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콘서트로 꾸민 인천한누리학교 수료식

수료식이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노래하는’ 축복의 자리 되기 바래

2014-01-04     최명삼 기자

인천한누리학교(교장 박형식)에서는 3일(금)에 첫 번째 수료식이 열렸다. ‘꿈과 희망을 노래하는 인천한누리학교 수료식’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전국 최초 초․중․고 통합 기숙형 공립 다문화학교인 한누리학교가 1년 위탁과정을 끝마치고 학생들을 원적교로 복귀시키면서 가진 첫 번째 결실의 자리로 학생, 교사, 학부모, 지역사회 인사 등 수백명이 참석하였다.
인천한누리학교는 지난 해 3월 개교하여 박형식 초대 교장과 21명의 교사가 다문화교육을 선도해왔으며 이날 수료식에서 10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학생들이 방과후학교를 통해 익힌 난타 공연으로 수료식의 시작을 알렸으며 태국의 전통악기 및 전통무용, 피아노연주, 체조 댄스, 피아노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행사를 마치며 ‘한누리 자랑스런 둥지 안에 함께 모여 세종한글 배움으로 하나가 되네’로 시작하는 교가를 부르면서 몇몇 학생들은 울먹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