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넥신, 터키에 176억원 규모 기술이전계약 체결

2013-12-31     심상훈 기자

제넥신은 자체 개발중인 지속형 호중구감소증치료제 “GX-G3"의 개발기술 및 포괄적 권리를 터키의 파트너회사인 ILKOGEN에게 이전하는 계약을 30일에 체결했다고 금일 밝혔다

터키 파트너사인 ILKOGEN은 글로벌 사업화에 특화된 B/D(business development) 전문기업으로서 GX-G3에 대해 유럽을 포함한 글로벌 임상 2상 및 3상 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금번 기술이전 계약의 총 규모는 약 176억원 이며, 초기 정액기술료를 제외한 마일스톤 기술료는 제넥신이 현재 진행하고있는 국내 임상 1상의 완료, 그리고 향후 ILKOGEN이 진행하게 될 해외 임상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순차적으로 지급받게 된다.

제넥신 관계자는 ‘GX-G3의 임상기간은 다른 신약 파이프라인보다 짧은 편이다. 국내에서 진행중인 임상 1상 시험은 내년 상반기에 종료될 예정이고, 임상 2상 시험은 2015년 내에 종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임상 2상 이후 ILKOGEN이 글로벌 선진제약사에 기술이전을 하게 되면 해당 기술이전 계약 총액의 10%를 제넥신이 로열티로 지급받게 된다.

ILKOGEN으로 기술이전된 호중구감소증치료제의 2012년 기준 전세계 시장규모는 약 6조원이며 GX-G3는 향후 암젠사의 블록버스터 ‘뉴라스타(2012년 4조원 매출)’와 경쟁 하는 바이오신약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