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署, 추운겨울 관내 북한이탈주민에 사랑의 연탄 배달
2013-12-28 고병진 기자
경기 양평경찰서(서장 김상우)가 지난 27일(금)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김태웅)와 함께 관내 독거 북한이탈주민에게 연탄 300장, 라면과 김치를 전달하는 등 세밑 온정을 나눴다.
경찰은 이날 양서면 목왕리에서 홀로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 김 모(여·76)씨 집을 찾아 연탄과 라면, 김치 등을 전달했다.
또 자원봉사자와 함께 집안 청소와 보일러 수리, 목욕봉사 등을 실시하고 식사를 제공하는 등 송년의 밤 행사도 함께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탈북자 정 모씨는 명절과 연말연시 등 “고향이 그리운데 이때마다 항상 잊지 않고 위문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남한의 따뜻한 정이 느껴져 추운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김상우 양평서장은 “앞으로 북한이탈주민을 위해 지속적 관심을 갖고 사회에 조기정착 할 수 있도록 힘쓰겠으며, 소외된 이웃과의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