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위생매립장 운영방식 개선으로 예산절감
대형폐기물 관내에서 직접 처리 등 예산절감 및 매립장 사용연한 증가 효과거둬
2013-12-24 한상현 기자
공주시가 대형폐기물과 매립폐기물의 처리방법을 개선해 쓰레기 매립 물량을 줄여 매립장의 사용연한을 증가시키고 연간 90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24일 공주시에 따르면, 그동안 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담겨져 오는 소각폐기물만 소각장에서 처리했으며, 가구 등 대형폐기물은 관내에서 소각처리 할 수 없어 연 2억 원의 위탁처리비를 지급하며 외부로 반출하고 있다는 것.
또한, 연탄재 등 비가연성 물질인 매립폐기물에는 가연성 폐기물이 상당량 포함돼 매립장의 사용연한을 감소시키는 등 쓰레기 처리방법에 대한 개선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부터 관내 쓰레기 소각업체와 연 1억 1000만 원의 위탁계약을 맺고 대형폐기물과 매립폐기물을 직접 처리하도록 했다.
이 결과 대형 폐기물 처리비용이 연 9000만 원 절감되는 효과를 거뒀으며, 매립쓰레기 또한 위탁업체에서 가연성 폐기물 선별작업을 하도록 해 연간 2600여 톤에 달하는 매립 폐기물량을 1000여 톤으로 줄이는 효과를 거둬 쓰레기 매립장의 사용연한을 2배 이상 증가시키는 효과를 거뒀다.
또한, 매립폐기물량이 줄어들면서 매립시 사용되는 모래, 흙 등 폐기물 복토재 사용량도 현저히 줄어 이에 따른 예산절감효과도 거두었다.
공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활쓰레기의 재활용률을 높이고 매립페기물을 줄여나가면서 매립장의 사용연한을 지속적으로 증가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