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소방서, 소방차 길 터주기 운동 추진

“30초 앞당긴 출동이 소중한 생명을 더 구할 수 있다”

2013-12-23     김철진 기자

부여소방서(서장 이종하)가 교통량 증가 및 불법 주·정차 등으로 인해 소방차 현장도착 지연으로 인명 및 재산피해의 확대가 우려됨에 따라 주민들을 대상으로 소방차 길 터주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부여소방서에 따르면 소방차의 신속한 출동 및 인명구조를위한 고가사다리차 등 대형차량이 불법 주·정차 등으로 화재 진압 및 인명구조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 구조·구급 출동 시 일부 운전자들의 양보의식 부족으로 인명구조 및 긴박한 응급환자 이송이 지연되고 있어 소방관계자의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이에 부여소방서는 ▲긴급차량 통행 시 좌우측으로 피양 ▲소방용수시설 주변 5m 이내 주·정차 금지 ▲협소한 도로에 긴급차량의 통행을 위한 양면 주·정차 금지 ▲긴급차량 통행에 장해가 되는 좌판 및 차광막 등 설치행위 근절 ▲아파트 단지 내 소방차 전용주차선(황색선) 설치 및 주차 금지 등을 준수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부여소방서 관계자는 “주민들의 소방차량 길 터주기 양보를 통한 30초 앞당긴 출동이 소중한 생명을 더 구할 수 있다”며 “소방차에 길 터주기 운동에 주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