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국내 주둔 미군병사에게 크리스마스카드 1만여 통 전달
주한미군 병사들에게 전달된 사랑의 크리스마스 카드
순천향대는 지난 19일 자매기관인 재미 교포학생들의 봉사단체인 ‘PAVA ’(Pacific America Volunteer Association: 회장 강태홍) World 소속 학생들이 1만여 통의 크리스마스카드를 써서 주한 미군에게 전달해달라고 보내온 카드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USO(United Service Organization) Korea를 방문해 전달했다.
순천향대가 한국에서 근무하는 주한 미군에게 따뜻한 사랑이 전달될 수 있도록 우편집배원 역할을 대신한 셈이다.
이 카드를 전달받은 USO Korea 한국지사장 데이비스(Tony Davis, 47)는 “오는 24일 선물과 함께 주한 미군병사 1만 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크리스마스를 모국에서 보낼 수 없는 미군들에게 한인 교포 청소년들의 따뜻한 사랑에 매년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 행사는 재미 한인자원봉사단체 PAVA 소속 청소년들은 지금까지 6년째 모국을 지키는 주한 미군 장병들을 위해 ‘크리스마스카드 쓰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순천향대가 자매결연 한 후 이 운동을 함께 하고 있다.
PAVA는 미국에서 환경보전과 지역발전 등 주로 청소년 봉사활동을 10년 넘게 추진해 온 한인교포들의 최대 자원봉사단체로 지난해 6월 ‘태안사랑’과 공동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협약을 맺은 후 순천향대와도 자매결연 하고 있다.
순천향대 관계자는 “자원봉사라는 글로벌 이슈를 통해 서로가 마인드를 공유하기 위한 프로그램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미국 청소년들이 모국에 대한 나라사랑 정신을 함께 배우고 나눔을 실천하고자 대학 차원에서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