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여자' 윤소이, KBS 일일드라마서 수녀로 변신

이번 선유 역할을 통해 극단의 캐릭터를 보여줄 예정

2013-12-19     박병화 기자

매우 윤소이가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천상(天上)여자(극본 이혜선 안소민, 연출 어수선)'에서 주인공 이선유 역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그녀가 연기하는 이선유는 성녀가 되려 했지만 계속되는 불운으로 결국 복수의 화신으로 돌변하는 인물이다.

어머니에 이어 아버지마저 세상을 떠나고 언니 진유(이세은)와 세상에 덩그러니 남겨진 선유. 어려운 가정형편에 불운한 자신의 삶을 비관하고 지독하게 방황했지만 자신을 지켜준 언니의 사랑을 깨달으면서 철이 든다. 자신이 받은 사랑을 세상에 나누고자 수녀의 길을 택하는 그녀. 하지만 자신을 수녀의 길로 이끈 언니, 그 언니의 삶을 송두리째 흔들어 버린 한 남자 장태정(박정철)으로 인해 악마가 되기로 자처하는 비극의 주인공이다.

윤소이는 이번 선유 역할을 통해 극단의 캐릭터를 보여줄 예정. 천사인 동시에 악마인, 두 얼굴의 여인 이선유는 배우 윤소이의 연기세계를 한층 넓혀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천상(天上)여자'는 성녀가 되고 싶었으나 복수를 위해 악을 선택한 여자와, 망나니 재벌3세로 살고 싶었으나 그녀를 향한 사랑으로 인해 그녀의 악까지도 끌어안는 남자의 뜨거운 사랑을 그려낼 멜로드라마다. 오는 1월6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