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옥룡동 작은도서관' 설치ㆍ운영

지역 주민에게 문화적 혜택 제공키위해 옥룡동 주공아파트 상가 2층에 조성

2013-12-16     한상현 기자

공주시가 시민들의 생활 속에 파고드는 독서문화 조성을 위해 옥룡동 주공아파트 1단지 상가 2층에 '작은도서관'을 설치하고 지난 11일부터 시범 운영 중이다.

16일 공주시에 따르면, 저소득층이 다소 많은 옥룡동 지역 주민들의 도서관 접근성을 높여 문화적 혜택을 제공하고 책 읽는 행복한 공주를 만들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해 왔다는 것.

이번에 조성된 작은도서관은 55.17㎡의 전용면적에 28석의 열람석과 2761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독서와 공부, 소규모 회의 등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또한, 시는 작은도서관을 지역의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운영하는 거버넌스 행정의 표본이 되도록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 5명을 구성, 매일 1명씩 자원봉사를 하도록 함으로써 도서관 운영에 내실을 기하도록 했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되는 작은도서관의 이용시간은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오명규 시립도서관장은 "운영 첫날인 11일에는 눈이 내리는 여건 속에서도 24명의 주민이 도서관 찾는 등 매일 20명이 넘는 주민들이 작은도서관을 찾고 있다"며, "앞으로도 접근성, 이용성, 효과성 높은 지역에 공립 작은도서관을 단계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작은도서관 개관식은 오는 26일 11시에 열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 시립도서관 웅진관(☏041-840-2242)으로 문의하면 된다.